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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지/WIL

[ 230709 ] 30주차 회고

일주일 간 진행한 내용

 

1. API 페어 프로그래밍
2. 다른 페어와 코드 리뷰
3. 사이드 프로젝트 논의 및 페어 프로그래밍
4. 주변 분들 도움주기

 

 


API 페어 프로그래밍

[진행]

숙련주차를 듣고 나서 Filter와 Jwt Token을 사용하여 인증 및 인가 기능을 추가했다. CRUD 작업도 몇몇 부분 수정을 했다. 이런 과정에서 비즈니스 로직, Entity 등이 수정이 되었다. 인증은 로그인 API로 처리를 하였으며 인가는 Filter에서 Jwt Token을 사용하여 처리를 했다. 이 부분은 내가 담당해서 코드를 작성했다. 그 이외 CRUD 작업은 팀원이 주도적으로 코드를 작성하셨다.

 

[생각]

팀원과 함께 기존 코드에 기능 확장을 해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서로의 코드 짜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코드 컨벤션을 짜보다던가, Git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해서 논의를 하면서 협업을 하는 법도 배울 수 있었다. 당연히 처음은 쉽지 않았지만 조금씩 맞춰가면서 해보는 게 나름 재미가 있었다. 무엇보다 팀원이 열정적으로 참여를 해주셔서 나도 조금이라도 더 배운 것 같다.

 

 

 


다른 페어와 코드 리뷰

[진행]

기존 코드에 기능 확장을 한 이후에 다른 페어와 코드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Git에 Issue을 만든 이후 좋았던 것, 피드백할 것, 논의해봤으면 하는 것에 대해서 작성을 했다. 모두 작성 이후에 팀원과 이야기를 해보면서 답변을 다는 시간을 가졌다. 답변을 달고 다시 코드 리뷰를 달아준 페어와 Issue에 등록된 주제로 이야기를 했다. 첫 번째 페어가 끝난 이후 두 번째 페어도 동일하게 진행했다.

 

[생각]

만나는 페어마다 동일한 기능을 작성했음에도 다양한 방식의 코드가 나왔다. 코드를 보며 이런 식으로도 짤 수 있구나, 이렇게 짜면 우리보다 더 좋은 것 같은데 등의 생각을 했다. 우리 팀이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바로바로 코드를 수정하며 Git에 커밋해 적용하다 보니 실시간으로 내 코드가 좋아지는 것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사이드 프로젝트 논의 및 페어 프로그래밍

🔥 인생퍼즐

[진행]

토일 저녁 9시부터 2시간 정도 파일 처리에 대해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저번에 논의한 이후로 짰던 코드를 가지고 코드 리뷰를 하고 페어 프로그래밍 시간을 가졌다. 클래스 생성자에서 랜덤한 값이 들어가는 것이 좋지 않다고 판단하여 식별하기 위한 랜덤한 Prefix를 삭제하기로 했다.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설득해 가며 몇 가지 더 코드 리뷰 및 리팩터링 했다.

 

[생각]

선배 개발자와 함께하는 코드 리뷰 및 페어 프로그래밍 시간은 언제나 귀한 것 같다. 할 때마다 내가 코드 작성에 있어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다. 무엇보다 코드에 대한 논의를 논리적으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적절한 근거를 기반으로 해당 코드를 작성, 리팩터링 등을 한다. 이런 시간이 조금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나도 성장해서 다른 분들의 성장을 도와주고 싶다.

 

 

 


주변 분들 도움주기

[진행]

이번 주 대부분의 시간은 다른 분들의 코드를 작성과 에러를 함께 보고 해결해 주는 데 시간을 많이 쏟았다. 함께 걸어가야 하는 여정에서 다른 누군가가 뒤쳐지는 걸 두고 본다는 건 힘든 일이다. 그래도 무조건 도움을 주기보다는 기준을 정해서 도와줬다. "30분 이상은 고민해 볼 것 단 1시간은 넘기지 말 것"이라는 기준을 세웠다. 이렇게 해야 주변 분들의 성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생각]

똑같은 기능을 다양한 사람의 코드로 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도 다양하게 짜온 코드를 보면서 같이 눈높이에 맞추어 문제를 해결하면서 나도 나름의 성장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해될 수 있게 설명하기 위해 조금 더 찾아보고 설명할 때마다 더 나은 설명은 없는지 고민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주변 분들이 성장을 해 기능을 구현할 수 없던 분들이 구현하는 등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도 많이 느꼈다. 이러한 것이 내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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