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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Side Project] 인생퍼즐하고 느낀점...

마지막 모임 진행

  사이드 프로젝트 인생퍼즐 마무리를 위해 7월 24일(토) 대면 모임을 가졌다. 1년 동안 진행하면서 잘한 점과 아쉬운 점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리고 간단하게 아이폰에 빌드된 인생퍼즐을 시연했다. 그리고 함께 저녁을 먹고 모임을 마무리했다.

좋았던 점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면서 처음 접해보는 언어에 대해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프로젝트 개발자들과 "Modern JavaScript" 책 스터디를 하면서 자바스크립트의 기본과 좀 더 심화된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 DreamCoding 엘리의 TypeScript 강의를 들으면서 타입스크립트의 기본을 습득할 수 있었다.  

  꾸준히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수토이브닝코드"를 통해 수요일, 토요일 정해진 시간에 줌 회의를 켜고 코드를 작성했다. 그리고 문제가 궁금한 것들이 생길 때는 바로바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Android와 Ios 앱을 개발하다보니 Simulator 환경설정 때문에 생기는 문제를 겪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개발하는 과정에서 Code로 인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 Android 마이크 입력처럼 Simulator의 설정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아쉬운 점

  개발을 할 때 기능 세분화를 제대로 못했다. 시간을 내서 개발을 할 때면 기능을 너무 크게 잡고 하다 보니 마무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Git 커밋도 자연스럽게 주기가 늘어났다. 기능 브런치가 Main 브런치가 코드에서 차이가 발생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Main 브런치를 Pull 했을 경우 다시금 환경 설정을 해야 하는 경우들이 생겨 시간을 많이 허비해야 했다. 

  코드 리팩토링 시간을 갖지 못했다. 기능 구현을 중심으로 하다 보니 코드가 난잡해지는 경우들이 많았다. 또 많은 시간을 이 프로젝트에 투자를 하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 리팩터링이 필요하게 되었으나 코드 수정을 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앞으로 해야할 것

  시간을 따로 내서 코드 리팩터링 시간을 가져야겠다. 내가 구현했던 자동 로그인, Token Refresh 기능 등에 대해 코드 분리 및 로직 개선을 해야겠다. 또한 구현이 미흡했던 기능들에 대해서도 빠르게 완성해야겠다.

  다른 사이드 프로젝트를 생각해보고 내가 이끌어보는 입장이 되어 봐야겠다. 개발자로만 참여해 부족했던 것들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전체적으로 이끌어보며 또 다른 성장을 하고 싶다.